보람할렐루야(단장 이창우) 박경태 선수가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녀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대회에서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단체전 3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올해로 76회째를 맞은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국내 모든 탁구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권위있는 대회다. 선수들을 연령으로 구분해 경기를 치르는 종별대회와 달리 모든 연령의 선수들이 나이를 뛰어넘어 실력만으로 자웅을 겨룬다. 따라서 이 대회 성적으로 전국 모든 탁구선수들의 순위를 가늠해 볼 수 있다.박경태 선수는 포스코인터내
상조업체 수가 2곳 줄고, 신규 등록 및 직권 말소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지난 20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 주요 변경 사항 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정상 영업 중인 상조업체는 총 72개사로 집계됐다.또한 국방몰라이프㈜와 씨케이티피에스라이프㈜의 상호 변경 등을 포함해 지난해 4분기 동안 등록 사항 변경은 총 8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기간 중 신규 등록한 상조업체는 없었다. ㈜한효라이프가 폐업했고, 케이비라이프㈜가 등록 취소되었으며 직권 말소는 없었다.지
설 명절이 지나가면서 본격적인 계묘년의 막이 올랐다.연휴가 끝나면서 상조·장례업계는 현안 해결에 집중할 전망이다.상조업계는 통계청의 표준산업분류 코드 등재 작업과 함께 생명보험사의 상조시장 진출 저지에 전력 투구하고, 장례업계는 장례 분야의 전(全) 사업자가 모인 포럼을 추진할 예정이다.상조업계는 올해 12월로 예정된 표준산업분류 코드 최종안 보고까지 장기 레이스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상조업의 표준산업분류 코드 등재는 상조업계의 숙원이다. 통계청 분류코드의 유무 여부가 한 산업으로 존중받고 있는지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하나의 기
보람그룹은 상조브랜드 ‘보람상조’가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10년 연속 고객의 선택을 받아 대한민국 1등 브랜드 자리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퍼스트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2004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으로 매년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한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한다.올해는 역대 최다 약 41만명의 소비자가 투표에 참여해 각 산업 부문별 조사를 진행했으며, 상조부문에서는 2014년부터10년 연속 보람상조가 1위를 차지해 다른 상조기업들을 제치고 소비자의 꾸준한 선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자사의 웰다잉(Well-Dying) 문화 캠페인 ‘피니시라인: 터닝포인트(Turning Point)의 두 번째 영상 ‘김영옥 배우’ 편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피니시라인은 죽음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웰다잉 문화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프리드라이프가 진행하는 국내 대표적 웰다잉 문화 캠페인이다.피니시라인 캠페인 두 번째 시즌의 스토리텔러로 나선 김영옥 배우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도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국내 현역
허위로 계약해지 신청서를 꾸며 회원 예치금 6억6천만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아산상조 대표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공정거래·경제범죄전담부(부장검사 강민정)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를 받는 아산상조 대표 장모 씨와 아산상조 실소유주로 알려진 나모 씨를 지난해 9월, 10월 각각 구속기소했다.자금담당 직원 또한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장 씨는 직원들과 공모를 통해 2019년 1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에서 ‘추모 프로필’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상조업계에서는 이를 어떻게 상조에 접목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중이다.카카오는 17일 카카오톡 내 ‘추모 프로필’ 기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추모 프로필은 카카오톡에서 고인을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고인의 휴대폰을 해지하거나 휴면 상태가 되더라도 고인의 카카오톡 프로필이 유지된다.기존에는 고인이 된 이용자가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1년이 지나면 휴면 탈퇴가 진행돼 카카오톡 계정을 유지하기 어려웠다.하지만 카카오는 이번 추모
사망자가 한 해 32만여 명에 달하고 있지만, 상조·장례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통합된 정부 부처가 없어 문제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통계청의 ‘2021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사망자 수는 31만7,680명이다. 전년대비 1만2,732명 증가한 수치이다. 2013년 이후 사망자 수는 2018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통계청의 인구추계에 따르면 사망자는 2040년에 53만 명에 이르고, 2060년 74만 명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출생아수는 꾸준히 줄어 인구가 지속적으로 순감소 한다. 이 같은 통계가
“상조·장례업계의 위상을 높이려면 인재 양성에 힘을 써야하고, 논문도 많이 나와야 합니다.”상조·장례업계를 보는 눈이 날로 달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업계 관계자들의 불만은 높다. 타 업계에서 상조·장례업계를 여전히 백안시 한다는 것이다.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조· 장례업계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 위상을 높이려면 업계의 내실을 다져야 하는데, 인재를 다수 확보하고 학계를 구축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현재 상조·장례와 관련된 학계에서 논문이 너무 적게 나온다는 점이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한 장례 관련 대학원 A교수는 “언론과
상조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체들이 회원 전용 몰(mall) 형태의 자사몰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상조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은 각자 자사몰을 구축해 회원 사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기존 상조상품에 가입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자사몰은 회원 온라인 전용으로 구축되어 회원들에게 보상을 해주고 있다.이를 통해 회원들의 충성심을 높이고, 더 많은 회원을 유치하는 선순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상조업계에서는 보람상조의 보람몰, 대명아임레디, 교원라이프의 K멤버스 등 회원 전용 몰이 주목받고 있다.보람몰의 경우 국내‧해외여행, 건강검진, 영화‧
보람그룹의 상조브랜드 보람상조가 올해 상조산업을 이끌어갈 트렌드 키워드로 S·T·O·R·M을 제시했다.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이 뒤얽힌 퍼펙트스톰(복합적 경제위기)이 몰아칠 것으로 보이며, 상조산업도 그 여파로 지속 성장이 정체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상조기업들은 이를 타개하기 위한 서비스 및 상품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세계은행(WB)은 1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3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1.7% 로 전망했다. OECD, IMF 등 국제기구들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각각 2.
㈜새부산상조가 해약환급금 12만 원 가량을 덜 지급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의 경고 처분을 받았다.공정위는 지난달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새부산상조에 대한 ‘심사관 전결 경고’를 공개했다.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새부산상조는 2020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2월 28일까지 상조 회원이 계약을 해지한 1,325건 중 16건에 대해 2137만7000원 가량을 지급했어야 했지만, 2124만9000원만 지급했다.㈜새부산상조는 원금보다 12만원을 덜 지급했으며, 이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제25조 제4항에 위반되며, 제34조 제
후불제 의전업체가 약진하면서 상조업체들이 긴장하는 가운데 올해야말로 후불제 의전을 법의 테두리에 넣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9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후불제 의전업체들은 마케팅을 날로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온라인에서 ‘후불제 의전’을 검색하면 해당 업체들이 기성 언론에서 수상을 하는 등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한 상조업체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 키워드 당 단가가 정해져 있는데, 후불제 의전은 어떻게 그리 많은 마케팅 비용을 쏟아붓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사람들이 ‘상조’를 검색할 때 후불제 의전으로 연결되는 키워드 마케팅으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본격적인 막이 오르면서 상조업계의 성장·생존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각종 경제·경영 전문기관들이 올해 경제 전망을 비관적으로 내놓았다. 한국금융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한국 경제는 2022년 2.6% 경제성장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1.7%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세계 경제 또한 평년보다 다소 낮은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 추락 하락 위험도 상존한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 또한 2023년 세계 경제는 지난해보다 0.7%p 낮은 2.4%(PPP 환율 기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상조서비스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신년사에서 “요양·상조서비스 진출을 통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높은 수준의 요양 및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보사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지난해 초 상조시장 진출 의지를 밝힌 데 이어 올해에도 신년사에 상조시장 진출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그간 생보사들은 상조시장 진출에 공을 들였다.이들은 상조업계 소비자들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생보사들이 소비자 보호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임메드와 제휴해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탑재한 2023년 첫 신상품 ‘늘 든든’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늘 든든’은 매년 증가하는 시니어 인구를 위한 맞춤형 상조 상품으로 간병인 지원과 시니어케어 서비스,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늘 든든 상품 가입 후 간병인 이용 시에는 58만 원의 간병비를 일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니어케어 서비스로는 가입 후 10년간 ▲전문 의료진의 건강상담 ▲종합병원 진료예약 ▲요양기관 비교견적 ▲장기요양등급 컨설팅 등을 제공받을
상조장례뉴스 2023 신년사존경하는 상조·장례인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이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여러모로 상조·장례업계에 도전이 요구되는 한해였습니다. 코로나19 파고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에서도 상조·장례인들은 불굴의 의지로 어려움을 헤쳐 나갔습니다.생명보험사의 상조 진출 저지, 통계청 표준산업분류 코드를 얻기 위해 상조업계는 분투했습니다. 여러 통계자료를 모으고,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해 상조업의 위상을 알렸습니다. 여행업이 선불식 할부거래 규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이지만,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시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 해가 저물고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3년간 우리 산업은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건너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이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유례없는 초유의 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나라 뿐만 아닌 전세계가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2022년은 그동안 국난이 닥쳤을 때마다 다시금 우뚝섰던 우리 국민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준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지난 한 해 우리 상조산업은 한국표준산업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정신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듭시다”존경하는 상조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입니다.2023년 흑토끼의 해,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흔히 흑토끼는 지혜와 장수, 풍요와 번성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모든 상조인들이 지난해 아쉬웠던 점을 돌아보며 올해는 더욱 풍요롭게 번창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상조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로나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의 화장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화장대란’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장례행사는 3일이 아닌 5일,
“한국상조공제조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새해입니다.”상조상품을 이용하시는 소비자 여러분, 한국상조공제조합의 조합사 여러분, 그리고 한상공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 주시는 국회, 공정위, 소비자원,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 여러분,저는 지난 해 9월부터 한상공 이사장 직을 맡은 박재걸입니다.상조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저 자신이 아버지, 어머니를 잃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었고, 1인 가구 등으로 가족 구성원 자체가 축소되는 현재